인피니소프트, 코로나19 예방 솔루션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 주목

인피니소프트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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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적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사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인피니소프트 이노페이 가맹점 중 결혼정보회사, 한의원,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 화원·꽃배달 업체를 중심으로 전화상담 후 카드결제를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로 처리하고 있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세계를 강타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지난주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면서 “전 국민이 불안에 떨면서 기업을 찾은 고객도 급감해 기업 매출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상당수 기업이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수기특약결제와 ARS안심결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맞춤형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업체 인피니소프트는 기업 고객이 방문상담을 꺼리는 반면 전화상담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기존 면대면 상담·결제에서 TV홈쇼핑처럼 비대면 수기특약결제로 방식으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가맹점으로부터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 가입 문의가 전월 대비 2배정도 증가했다”면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맹점 결제금액은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소프트, 코로나19 예방 솔루션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 주목

비대면 ARS안심결제 서비스는 인피니소프트가 특허 등록한 기술이다.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안심클릭, ISP 인증 등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ARS인증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상담원에 의한 수기결제 시 고객의 카드정보를 따로 불러 받을 필요 없어 카드정보 유출사고가 원천 차단된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이노페이 결제서비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운영가능하고 다양한 결제수납 기능과 판매자 관리기능을 제공한다”면서 “때문에 병원, 제약, 유통, O2O 등 다양한 업종 사업자가 이노페이를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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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