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브라질서 중남미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로이터, "브라질서 중남미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브라질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첫 확진자다.

브라질 보건부는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온 61세 남성이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1차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브라질 확진 사례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