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1017명을 기록했다. 전체 절반이 넘는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9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 9시 대비 449명 증가다. 누적확진자는 1595명이다. 사망자는 12명이며 격리해제는 24명으로 변동 없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은 대구지역에 집중됐다.
대구(307명), 서울(6명), 경기(4명), 충남(4명), 경북(4명), 대전(3명), 울산(2명), 충북(2명), 경남(2명) 등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