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맞손…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한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28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한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