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 명장 지원·육성 업무협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7일 전남도의회·국가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와 명장 지원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전남지역 우수 명장 분야별 전문가 활용 및 지원 제도 마련 △전남 중소기업의 기술·제품·생산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명장 연계사업 추진 △기술전문인력 발굴 및 핵심역량 상품화 및 브랜드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교류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7일 전남도의회·국가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와 명장 지원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7일 전남도의회·국가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와 명장 지원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동국 원장은 “과거 전통 산업 내 수많은 장인을 보유한 전남은 지역에 오랜기간 뿌리내려온 지역연고산업이 존재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역기술혁신을 선도 할 전남 대표 명장을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명장지원은 1994년 전남도 으뜸 장인상 조례 제정에 근거해 2019년 말 기준 총 128명에게 장인상을 수여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도 공예명장 제도를 제정·지원해왔다. 대한민국 명장에서 지정하는 37개 분야에 맞춰 전남의 명장을 선정하고, 기술장려금 외에 창업, 명장 배출기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에서 배출한 명장은 현재 94명으로 전국 1504명 중 6.3%이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