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은행잎 의약품, 누적 매출 5000억원 돌파

SK케미칼 은행잎 의약품, 누적 매출 5000억원 돌파

SK케미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와 은행잎-실로스타졸 복합제 리넥신 합계 누적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기넥신F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에서 지난 해까지, 18년 연속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기넥신F는 지난 1991년 12월 국산 혈액순환개선제로는 최초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에 진출했다. 중동, EU, 터키 등으로 확대됐다.

기넥신F는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개선으로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리넥신은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 복합제다. 혈액 중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 실로스타졸(100mg)과 은행잎 추출물(80mg) 복합작용으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효과적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