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은 비트코인이 27일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트코인은 이날전일 대비 5% 이상 급락하며 87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자금흐름지수(MFI)는 19.2를, 상대강도지수(RSI)는 27.7을 기록했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MFI가 20 이하이면 과매도, 80이상이면 과매수 국면으로 본다. RSI가 30 이하이면 과매도, 70이상이면 과매수 국면으로 평가한다. 비트코인 MFI와 RSI가 모두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코로나바이러스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윌셔피닉스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 거부 등 대내외 이벤트로 높아졌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