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2주간 재택근무…백화점·면세점·홈쇼핑 대상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본사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팀별로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1개 조는 재택근무를 하고 나머지 1개 조는 출근하는 형태다.

현대홈쇼핑도 오는 28일부터 방송 제작을 위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유통업체도 늘고 있다. 앞서 롯데그룹에선 롯데지주와 롯데홈쇼핑, 롯데면세점이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