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29일 패션PB '헬렌카렌' 봄 신상품 론칭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겨울 론칭한 '헬렌카렌'은 수트 셋업을 시작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6개 아이템을 선보이며, 평균 100% 이상 취급고를 달성했다. 특히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이라는 컨셉트와 모녀 혹은 자매, 친구 사이에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SK스토아는 29일 오전 8시 36분 20년 봄 상품 론칭 방송에서 시그니처 탄성 풀셋업 4종을 소개하며 20년 S/S 패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그니처 탄성 풀셋업'은 크레이프 이중직 원단으로 만들어진 자켓과 팬츠, 스트레치 성이 가미된 블라우스, 넉넉한 길이감으로 다른 제품과 함께 스타일링이 가능한 벨트로 구성됐다. 클래식한 테일러드 카라의 자켓은 싱글버튼에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힙을 살짝 가려주는 기장감에 어깨라인을 잡아주는 패드를 넣어 포멀한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팬츠 역시 무릎에서 밑단으로 살짝 넓어지는 세미 플레어 핏으로 다리를 더욱 곧고 길어 보이게 한다. 블랙, 블루네이비, 베이지, 로즈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풀셋업을 시작으로 선보이는 헬렌카렌 봄〃여름 신상 전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해 출시한 셋업류와 팬츠 등 상품평에서 고객의 공통된 의견을 모은 뒤 기장감이나 패턴, 색감을 참고해 상품을 제작했다. 첫 론칭하는 풀셋업 상품 역시 지난해 출시한 수트 셋업의 단점을 보완하여 제작되었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이번 시즌 헬렌카렌은 무엇보다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편안한 착용감에 초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평범한 일상뿐만 아니라, 낯선 여행지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가심비 있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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