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레모나' 日 수출 계약

경남제약 '레모나' 日 수출 계약

경남제약 레모나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경남제약은 해외 유통 전문 기업 'FnCT'와 레모나 일본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을 확장한다.

FnCT는 일본 한류 전문 유통업체 대영상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소비력이 높은 1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선정해, 현지 주요 약국·편의점, 온라인몰에 제품을 유통한다.

도쿄 올림픽 행사에 맞춰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찾아가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행사를 지속 진행한다. 레모나 전용 자판기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펼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베트남과 캐나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레모나가 진출하게 됐다”면서 “FnCT와 함께 레모나가 일본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사 건강식품 브랜드를 지속 해외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