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확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추가 지원책을 실시하고, 정부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자사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6일 연다. '아마존'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스토어프론츠'를 벤치마킹했다.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품 홍보와 판매, 마케팅 지원도 나선다.
또 1일부터 3일까지 진행중인 '신한Day' 행사에서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많이 입점해 있는 11번가에서 11% 할인 쿠폰, 위메프에서 카테고리별로 최대 12%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활용해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 충격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