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렌딧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 대출자들을 위한 플랫폼 이용료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렌딧은 음식·숙박·관광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전년동월 또는 전월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출 신청자 중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증빙 서류를 추가로 받는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체적인 심사평가모델을 통해 대출자마다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산출하는 대출 심사 프로세스는 동일하게 진행된다.
플랫폼 이용료 무료 지원은 이달 한 달간 진행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