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 바이어 대신 만나드립니다”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서비스 전담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서비스 전담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KOTR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지사화(化)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출 마케팅 경험이 많은 KOTRA 해외무역관 직원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바이어 요청에 대응한다. 샘플 시연,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대면 마케팅 활동도 기업을 대신해 수행한다. KOTRA는 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내 수출전문위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해외무역관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