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확인이나 주문확인 등의 문자 발송이 잦은 업체들은 매월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게다가 메시지 발송이 자동화되지 않은 경우라면, 직원이 고객들에게 일일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야 하기 때문에 간접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가비아가 메시징(SMS) API를 연동한 신규 고객에게 사용한 메시지 건수를 그대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가비아는 수시로 많은 양의 메시지를 발송하는 쇼핑몰, 배달 앱, 학원, 미용실 등의 업체라면 이번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고 전했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메시징(SMS) API를 연동할 경우 예약확인, 주문확인과 같은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보내야 하는 메시지를 자동화 할 수 있는 데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쓴 만큼 메시지를 재충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가비아는 고객들이 자사 시스템에 맞게 API를 연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메시징(SMS) 사이트에 상세한 개발 가이드를 마련했다.
가비아 메시징(SMS) 서비스 관계자는 “대량 문자를 자주 발송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신규 고객들이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텍스트로 된 가이드뿐만 아니라 동영상 가이드 또한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량 문자 발송에 대한 가격 부담감을 낮추는 한편 많은 고객사가 API를 활용한 메시징 효율화를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가비아의 메시징 이벤트는 API 연동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비아닷컴 홈페이지 또는 가비아 메시징(SMS)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