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순천·나주 등 2곳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사업추진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부터 3년간 국비 38억5000만원 등 총 98억5000만원을 투입해 나주에 스마트전력, 순천에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VR·AR 산업을 육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500명의 일자리 창출 △신규창업 50개사 △선도기업 유치 10개사 △기업매출증가율 연 15% △기술이전 및 상용화 35건 등을 기대하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