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학습 수요가 늘자 에스티유니타스가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초등 학습 브랜드 '일간대치동'에서 '수학 문제풀이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일간대치동은 대치동 학원에 가지 않아도 그에 준하는 수업을 집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치동 과목별 전문 학원이 집필한 최신 교재를 사용한다. 온라인 실시간 그룹 수업을 통해 개념이해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제공한다.
신설된 수학 문제풀이반은 일간대치동 수학 수업에서 개념을 익힌 후, 주어진 숙제를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추가로 학습하는 문제풀이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다. 일간대치동 수학 교재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핵심 개념 요약을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에 최적화됐다. 일간대치동 수학 수업과 병행하여 수학 완전 학습이 가능하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일간대치동에 대한 학부모 성원에 힘입어 '수학 문제풀이반'을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지장이 생긴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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