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020]삼성화재, '마이헬스 파트너' 걸음목표 달성 시 포인트

삼성화재는 목표달성 시 보장보험료 일부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판매 중이다.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특히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걸음 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최대 15%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우선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 보장이 신설됐다.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질병입통원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한다.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암, 뇌, 심장의 3대 중대질환 보장은 기본이다. 진단비의 경우 첫 번째뿐 아니라 두 번째도 보장해 재발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또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통해 뇌혈관 및 심장질환도 폭넓게 보장한다.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도 1억원 한도로 보상한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다양한 비용손해도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 파트너 가입고객이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활용하면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보 달성 시 다음 달 보장보험료 15%를, 8000보 달성 시 10%, 6000보만 달성해도 5% 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단,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3년간만 이용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을 통해 고객은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보험사는 건강해진 고객을 바탕으로 위험률을 낮출 수 있어 서로 윈윈이 가능하다”면서 “건강증진형 보험을 지속 확대해 보험업계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