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는 이달부터 기업 기술경영 애로의 현장중심 맞춤형 해결지원을 위한 '2020 기술닥터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술닥터제'는 기업 애로기술 분야에 기술닥터(전문가)를 매칭, 최대 10회까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기술애로 20개사, 경영애로 15개사에 30여명의 전문 기술닥터를 투입해 총 220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홈페이지에서 기술닥터와 수요기업 상시 모집에 들어갔다. 소·부·장 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이정호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 최근 여러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분야 기술닥터를 현장에 투입 해결하고,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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