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020]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 유병자·고령자도 가입

[보험 2020]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 유병자·고령자도 가입

한화생명은 유병자·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8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자유설계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보험료 3만원 기준을 충족하면 고객이 원하는 특약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내게 맞는 맞춤형 보험설계가 가능한 DIY 보험이다.

상품은 기존 간편가입보험에 부가 가능했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입원, 수술 등 5개였던 특약 구성을 35개로 다양화했다.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 및 통풍, 뇌혈관질환, 당뇨 및 합병증,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녹내장 수술자금 등 다양한 질병도 특약 가입으로 보장할 수 있다.

가입연령 범위도 넓혔다. 기존 간편보험은 최장 70세까지 가입 가능 했지만 상품은 가입연령을 최장 80세까지 늘렸다. 100세 시대에 고령자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간편보험에서는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하면 납입면제 대상이었다. 상품은 발병빈도가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 초기 이외 갑상선암도 발병하면 납입면제가 되도록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이제는 유병자, 고령자 고객도 자신이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최적의 맞춤형 보험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연령은 만 30∼80세다. 실속형, 40세, 전기납(20년 단위 갱신형, 최장 100세) 기준으로 주계약 500만원, 암보장, 소액암, 소액질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수술, 입원, 재해골절, 깁스치료 특약 각 1000만원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3만4755원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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