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엔, 오늘의집과 함께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 진행

온라인 중개 플랫폼기업 에이에스엔이 인테리어 시공·감리분야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에이에스엔(대표 윤주열)이 인테리어 플랫폼기업 오늘의집과 함께 '프리미엄급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이에스엔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애니맨'을 운영한다. 애니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업무를 대신 수행할 사람(헬퍼)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준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5만명의 헬퍼와 100여개 제휴업체가 등록됐다.

에이에스엔은 최근 고객과 헬퍼를 연결하는 개인간거래(P2P)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과 헬퍼, 기업과 기업을 실시간 연결해 주는 B2B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중개플랫폼 최초로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 가구조립, 헬스기구 설치, 용지관리시스템 유지, 인테리어 시공·감리 등으로 B2B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프리미엄급 아파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홈스타일링이 특화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맨은 전국 수십여개 시공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공부터 감리와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오늘의집은 홈페이지와 자사 SNS를 통해 “주거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자 프로젝트에 지원한 고객 중 선별해 진행하겠다”면서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상담은 순차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