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점 영업시간 단축·채무자 업무처리 방안 발표

DGB대구은행, 지점 영업시간 단축·채무자 업무처리 방안 발표

DGB대구은행(행장 김태오)은 지점 영업시간 단축, 가계대출 채무자 업무처리 방안을 발표했다. 연수원을 대구시에 제공, 부족한 병상 확보에도 힘을 보탠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221개 영업점에 대해 운영시간을 시간 단축한다. 오전 9시30분~오후3시30분으로 영업시간을 조절했다.

또 은행연합회 공동 대응 사안으로 비대면 만기연장 업무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급증 가계대출채무관계자가 은행방문 필수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우려된다. 대구은행은 대리인 선임 또는 비대면 만기연장으로 업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역 코로나19 환자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극복에도 나섰다. 팔공산 DGB대구은행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