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사이버 화상수출상담소 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직무대리 안원호)은 광주전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지원단(단장 이종섭)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4일부터 사이버 화상수출상담소 운영에 들어갔다.

화상수출상담소는 기업인들이 외국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로 기업인과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전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지원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4일부터 사이버 화상수출상담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전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지원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4일부터 사이버 화상수출상담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수출판로 개척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업 수요에 맞춰 84개국 129개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연계해 해외바이어와 영상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해외바이어를 찾는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바이어와 접촉이 어려워 영상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종섭 단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영상상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상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도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대 광주전남중기청 성장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