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석 GIST 대학원생,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최우수상'

현대오토에버 제3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 양창석씨.
현대오토에버 제3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 양창석씨.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 양창석씨가 현대오토에버 제3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양씨는 단국대 김정환씨(과학교육과 4년)등과 '유고 위고(You go We go)'팀을 구성, 거리 위의 볼라드 사진 3000여장과 인터넷 사진 2000여장을 데이터 가공해 '시각장애인용 볼라드 충돌 방지 및 낙상 사후조치 서비스'를 개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씨는 “지난 10개월간 시각장애인 앱 이용 편의성을 고민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켰다”면서 “시각장애인의 단독 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