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중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후 정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의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타지역에 거주한다면 근로시작일부터 1개월 이내 세종시로 전입, 사업기간 동안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자가 만 2년 이상 근무하면 1년간 1000만원 가량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한 다른 정부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두식 회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공모를 거쳐 총 20개 우수 기업에 대한 선발을 마쳤다”면서 “합격자는 4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