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5일 전북 군산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공정과 재정 집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작업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장비 업체, 자재 등과 참여 근로자를 지역주민으로 고용하도록 조치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30억을 투입해 2020년까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56실), 방문자 안내센터,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1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림예산의 62%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