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은 대학 소유 건물에서 임대 중인 14개 사업장의 월 임대료를 4월까지 두 달 간 50% 감면한다.
김수갑 총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침체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2주 연기하고, 개강 후에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