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518명 추가…누적 6284명·사망 42명

4일 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1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400명대로 감소했던 확진자 증가폭은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284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18명 중 지역별 확진자 수는 대구가 36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경북 123명, 경기 10명, 충남 4명, 부산 3명, 경남 3명, 충북 3명, 서울 2명, 대전 2명, 강원 2명이다.

사망자는 총 42명이다. 전날 공식 집계 대비 7명이 추가됐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당시 사망자 39명을 넘어선 수치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15만845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 가운데 2만183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