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1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400명대로 감소했던 확진자 증가폭은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284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18명 중 지역별 확진자 수는 대구가 36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경북 123명, 경기 10명, 충남 4명, 부산 3명, 경남 3명, 충북 3명, 서울 2명, 대전 2명, 강원 2명이다.
사망자는 총 42명이다. 전날 공식 집계 대비 7명이 추가됐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당시 사망자 39명을 넘어선 수치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15만845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 가운데 2만183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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