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이 지난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NS홈쇼핑에서 판매한 도드람수육국밥이 방송시작 54분만에 4000세트 전체 매진됐다. 100% 국내산 도드람한돈으로 만들고 조미료 등 첨가물도 들어가 있지 않아 건강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양돈농가는 아프라키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실정이다. 도드람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100% 도드람 한돈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에게 한돈의 품질력을 널리 알려 한돈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쇼핑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외식소비가 급감하고 가정간편식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에 한돈 소비시장이 침체되지 않도록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도드람몰에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지난 3일 삼삼데이 기념으로 판매한 도드람수육국밥세트 4천세트가 54분만에 매진됐다”며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도드람수육국밥 구매자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수육국밥 인증샷과 함께 '#도드람수육국밥', '#도드람'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20명을 추첨해 도드람한돈 목살 500g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