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이 공석인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3년 3월 8일까지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1991년 입행한 이후 조사국, 통화정책국 등 주로 정책부서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조사정책 전문가다. 금융통화위원회실장과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조사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국장 재임 시 효과적인 공개시장 운영으로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했다”며 “또 조사국장으로 보임된 이후 경제전망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분석 및 기획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