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003/1280049_20200309104612_483_0001.jpg)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반려동물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용화지원'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규 디자인개발 또는 금형 개발을 지원한다. 10개사에게 디자인개발 및 금형제작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판로개척지원'은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44개사에게 지원하며, 총 비용의 70%를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30개사), 해외전시회는 최대 500만원(4개사)까지 지원한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3조3753억원에서 2027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31일 1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