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접수마감

K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한국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지난 6일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총 49개 운용사가 신청, 2.6대1 경쟁률을 보였다.

리그별로는 중견 3개사(1.5대1), 스케일업 성장(대형VC) 4개사(2.0대1), 스케일업 성장(일반) 15개사(3.0대1), 스케일업 혁신 16개사(2.7대1), 루키 11개사(2.대:1)가 각각 신청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으로 최대 19개 위탁운용사를 금년 4월 말 선정한다. 2조50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 4차산업혁명 분야에 중점투자할 예정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