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명품화장품 온라인 행사 진행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온라인 행사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한 언택트 소비가 화장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롯데닷컴은 2월 한 달간 명품화장품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40%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중 수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과 에스티로더의 매출은 각각 136%, 65% 증가했다.

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에서 명품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상품 단독 구성세트와 추가 적립금, 감사품 등을 증정하는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닷컴은 입생로랑의 봄 신상품 '하이라이터 팔레트'에 파우더 브러시를 증정하는 기획 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영국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2020년 브릿컬렉션인 '라벤더랜드 컬렉션'도 오프라인 매장보다 한 발 먼저 선보인다.

또, SK-II의 피테라 에센스(230ml)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매트 쿠션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들은 롯데닷컴 단독 추가 증정 샘플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포인트백 행사도 진행된다. SK-II 는 최대 22%, 록시땅·메이크업포에버·프레쉬·지방시뷰티는 최대 20%, 비오템은 최대 3만점, 겔랑은 최대 4만점 등 브랜드별 행사 기간과 조건별 적립 포인트는 상이하다.

이와 더불어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최대 20% 할인쿠폰 또는 추가 9%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나연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MD는 “브랜드별로 단독 출시 기획세트 및 신상품 런칭 등을 위해 협의를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인기 상품 재고 확보에 지속 힘써 고객들이 온라인 상에서도 불편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