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NIA)이 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콘텐츠 온라인 강좌를 무상 제공한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대학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빅데이터 관련 전문지식 습득에도 도움을 주고자 제공하게 됐다.
개설 콘텐츠는 기초부터 중·고급 수준까지 데이터 분석과 AI 필수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R과 파이선 강의다. '알면 알수록 쉽고 재미있는 데이터 기초' '파면 팔수록 쉽고 재미있는 머신러닝' '파면 팔수록 쉽고 재미있는 딥러닝' 총 3개 과정, 182개 동영상, 39개 강의자료로 구성됐다.
강의는 K-ICT 빅데이터센터 사이트에서 서비스되며 이론과 실습교육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동영상은 빅데이터 분야 교수 등 전문가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에 따라 단계별 실습이 가능해 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대학생이 데이터·AI 교육콘텐츠를 공부해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데이터 무한 가능성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