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테라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마켓컬리에서 7번째로 도입한 간편 결제수단이다. 현재 마켓컬리에서는 신용카드와 휴대폰 및 스마일페이·페이나우·페이코·네이버페이·토스 서비스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차이 도입 기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차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최초 1회만 적용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또한 차이로 결제한 금액의 2%(최대 1000원)를 차이머니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매 결제 시마다 적용되며 실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적립된다. 5000원 즉시 할인 및 차이 자동충전 캐시백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캐시백 된 차이머니는 다음 결제 시 바로 사용하거나 즉시 인출도 가능하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차이의 도입은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할인까지 제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컬리는 고객들의 즐겁고 빠른 장보기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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