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변 약국 마스크 재고 정보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기술(IT)기업 테크주식회사(대표 양재혁)는 최근 주변 약국 마스크 찾기 앱 'NEAR'를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NEAR는 시민 참여를 통해 마스크 정보를 교류한다는 점에서 위기 극복에 함께 참여한다는 취지의 앱이다.
약사와 시민이 직접 마스크 재고 유무 정보를 체크하는 방식이다. 마스크 재고량뿐만 아니라 약국 주소와 마스크 입고시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양재혁 대표는 “해당 지역 약사와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로 많은 사람이 정보를 획득해 불편을 줄이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NEAR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NEAR'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