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최종열)는 국제인증 획득 비용과 유지 수수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해양·수산바이오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인증과 사업화를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내용은 국제 인증서 획득을 위한 컨설팅, 인증수수료, 인증기한 만료에 따르는 갱신 비용을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2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해외 바이어나 협력업체 인증 요청을 받은 기업, 해외 시장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인증획득이 필요한 기업은 우대한다.
부산TP는 지난해 해양바이오기업의 아세안 이슬람 시장과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할랄인증'을 지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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