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오는 15일까지 '2020년 홈쇼핑 아카데미(H-LAB)' 지원사업에 참여할 강사와 멘토, 바이어를 모집한다.
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장촉진프로그램 홈쇼핑 아카데미(H-LAB)'는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과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소비재를 취급하는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모두 150여개 기업을 선정해 실무적인 홈쇼핑 시장진출 교육과 상품성 향상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강사, 멘토, 바이어 모집을 통해 홈쇼핑 분야 다양한 전문 인력을 구성, 중소·창업기업의 홈쇼핑 역량강화와 판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 멘토, 바이어 자격기준은 홈쇼핑 분야 전·현직 종사자로 홈쇼핑시장 입점전략 분석, 상품화(품질, 브랜드, 마케팅 등)를 위한 제품개선 등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해야 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홈쇼핑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홈쇼핑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면서 “많은 창업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