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수원은 코로나19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설비기술처장을 본사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지정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킬 계획이다. 원전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등 만일 사태에 대비한 체계적인 정비인력 운영으로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