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인천 부평갑 정유섭·서울 서대문갑 이성헌 본선행

정유섭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
정유섭 미래통합당 의원(오른쪽)

미래통합당 총선 지역구 후보자 경선에서 현역의 정유섭 의원과 이노근 전 의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통과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서대문갑을 포함한 수도권 7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공관위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경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 노원갑 이노근 △은평갑 홍인정 △서대문갑 이성헌 △경기 하남 이창근 △경기 파주을 박용호 △인천 부평갑 정유섭 후보가 승리했다.

이노근 전 의원은 노원갑에서 고용진 민주당 의원과 경쟁한다. 이성헌 의원은 서대문갑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연세대 81학번 동기로 벌써 6번째 맞붙게 됐다. 경기 구리는 나태근 후보와 송재욱 후보가 결선을, 인천 연수갑에선 김진용 후보와 정승연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