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신세계면세점과 면세점 부문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중이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한다.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으로 교환해 통합하거나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밀크는 야놀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이 협력사로 참여했다. 신세계면세점도 가세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갓포인트' 제도를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해당 마일리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밀크와 협력한다.
밀크는 올 2분기 내 플랫폼을 론칭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