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코로나19 확산 대구시에 격려품 전달

광주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대구시에 응원의 메시지로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직원들 자발적으로 대구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최근 1주일간 무인성금함을 사무실에 비치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대구시청 사회재난과에 라면, 즉석밥 등 생활필수품 35박스를 전달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신건수 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집중 발생으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들 및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격려품이 대구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자그마한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에도 인근의 고령자와 장애인 식사제공과 북구와 광산구 일원에 8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사회봉사를 한 바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