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예비창업가 및 사업자 육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0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권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구분, 10팀씩 총 20팀을 선정한다.

선정 팀에 총 500만원 규모 시상금을 지급하고, 사업모델 검증을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선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은 팀당 최대 20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공공의료 빅데이터 제공 및 관련 교육 △의료기기 시험검사 △인증 관련 테스트베드 활용 및 멘토링 기회를 부여한다. 9월에 예정된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팀에게는 강원센터, 벤처캐피털(VC), 대기업 등 투자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정부의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원주지역의 관련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에 힘입어 더욱 더 많은 디지털 헬스케어에 특화한 스타트업의 성공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