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 '담배연기 없는 미래' 향한 행보 인정…'원 플래닛 어워즈' 최다 부문 수상

PMI, '담배연기 없는 미래' 향한 행보 인정…'원 플래닛 어워즈' 최다 부문 수상

한국필립모리스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원 플래닛 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커뮤니케이션즈(SVUS Awards)가 수여하는 원 플래닛 어워즈는 각 산업을 대표하는 50여명 심사단 평가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는 각 기업의 경영 성과, 조직 운영,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방면적인 항목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다.

PMI는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향한 행보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PMI는 올해의 다양성부문과 올해의 획기적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PMI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인 스테이시 케네디는 비즈니스 및 직업 부문에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PMI는 다양성 부문, 획기적 기업 부문, 그리고 여성상 부문 수상을 통해 올해 수상자 중 최다 부문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대상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세무 및 회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룸버그 택스 앤 어카운팅, 제조부터 품질관리, 주문 처리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양제 제조 산업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메이커스 뉴트리션 등 뛰어난 성과와 혁신적 사업모델을 선보인 기업들이 PMI와 함께 수상했다.

비즈니스 및 직업 부문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한 스테이시 케네디 PMI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은 “우리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고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이루어 낸 성과와 혁신에 대한 노력이 산업계 지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PMI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하에 일반 담배를 대체하기 위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과학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와 같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성이 공존하고 성차별 없는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PMI 피플앤컬처 수석 부사장 찰스 벤도티는 “우리는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길러, 그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지난해 받은 '양성평등기업 인증' 역시 평등한 근무 환경의 조성을 통해 회사의 혁신적인 변화를 인정 받은 좋은 사례였다”고 전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