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테크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대국민 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보의 사회적 나눔에 동참한다. 코로나19 관련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하여 공개하는 코로나19 현황 사이트, ‘펄스K-코로나 19 특집’을 오는 14일 공개한다.
‘펄스K-코로나 19 특집’에서는 코로나19 전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전한다. 또 ‘펄스K-코로나 19 특집’에서는 뉴스, 트위터, 블로그, 카페 등 각종 온라인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를 언급하는 ‘영향력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관한 긍정·부정적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미디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내용을 전함으로써 정보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신호를 보여준다. 온라인상에서 언급되는 코로나19 관련 미래신호로 추세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은 코난테크놀로지의 ‘펄스K’ 서비스 및 ‘Konan Analytics’ 솔루션이 바탕이 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고급 분석기술을 활용해 국민들 및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코로나19 상황/집단/장소 분석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감성 분석 ▲코로나19 감성어 분석 ▲코로나19에 대한 14감정 분포 분석 ▲코로나19에 대한 14감정 요인 분석과 요약문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언급량 분석 ▲코로나19 관련 형용 분석 ▲코로나19에 대한 이슈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챗봇 베타 서비스가 도입된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코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챗봇에서는 ▲코로나정보 ▲발생현황 ▲ 접촉자 ▲검사 ▲치료 ▲여행 ▲보건용품 ▲교육 ▲기타 의 카테고리 내에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글액을 사용하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흔한 증상은 무엇인가요?” 등 코로나 정보에서부터 “감염 여부 검사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어디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유증상자 신고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등 검사에 관한 문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자는 얼마나 발생했나요?”와 같은 발생현황 문의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사회 일원으로서 공헌하고자 ‘펄스K-코로나 19 특집’ 사이트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