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나주시가 공모한 '나주시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관리위탁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는 나주혁신산업단지 활성화와 에너지-ICT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공간이다. 나주시가 지난해 센터 설립·운영 조례를 제정해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오는 2022년까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에너지 신산업 중소기업에 25개실이 공장형 산업시설을 임대한다.
유동국 원장은 “에너지신산업 정책을 수립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나주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에너지전후방 기업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