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 대한 팬판믹 선언 등 세계적 상황에 급변함에 따라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EDG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EDGC에 따르면 체외진단 의료기기 계열사 EDGC헬스케어는 카자흐스탄 업체와 진단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EDGC미주법인은 북미와 중남미권역 파트너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직접 개발·생산한 핵심원재료를 바탕으로 40여종 진단시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면서 “이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개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단기간 개발했으며 질병관리본부 긴급사용 승인과 유럽인증(C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젠트는 질병관리본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유일하게 직접 개발·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