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새학기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서대 랜선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연기, 필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인 신입생과 편입생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영상은 수강·장학금 신청과 같은 학교생활 안내를 포함해 학생편의시설,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총 3편으로 구성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 일정이 연기됐지만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영상으로 대학생활의 정보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