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인(대표이사 김도형)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억 원 규모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
뉴아인은 지난 2017년 9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헤이스팅스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 35억 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한 바 있다. 시리즈B까지 총 8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개발 중인 안과 질환 제품 임상시험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뉴아인은 현재조직공학과 신경재생 기술을 접목한 '전자약' 분야를 선도한다. 향후 전자약 플랫폼 회사로 다양한 질환에 맞춰 모두 사용 가능한전자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직원 대부분은 석·박사 출신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회사를 설립한 김도형 대표는 전자약 연구개발사업 기획 연구 1차 기획위원회,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연구회 소속으로연구 중심 개발을 지속한다.
'눈'을 타깃으로 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손상된 각막 조직에 미세 전류를 전달해 조직을 구성하는 신경과 상피 세포의 원활한 재생을 유도하고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신경을 정상화한다. 안구건조증과 관련 질환들을 치료한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임상시험 진행중이다.
서울대학교파킨슨센터,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양대학교 의공학연구소,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 삼성서울병원 안과&이비인후과등과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이명, 안면신경재생, 망막질환 등 전자약의 다양한 적용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