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올해 신입 직원 등 총 100여명 채용키로

예금보험공사, 올해 신입 직원 등 총 100여명 채용키로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신입 직원 등 총 100명 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예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취업준비생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연간 채용계획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입 직원은 공개경쟁으로 30명 내외 선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선발방식도 개선했다.

우선 필기전형은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공통과목(객관식)을 별도 신설하기로 했다. 또 필기 과목별 배점도 조정했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CFA, IT 관련 기술사 등 업무 관련 자격증에 대해선 필기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합격자는 필기점수와 2차 면접 점수를 합쳐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건체계 정비와 개선 등 관련 직무를 신설하고 적합한 보건 전문가도 채용하기로 했다. 체험형 인턴은 방학 기간 등에 맞춰 3회에 걸쳐 회당 20명, 총 60명 내외를 채용한다.

지원 희망자는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채용공고문을 통해 구체적인 모집 직렬 및 직무, 채용절차 및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