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인도 진출...유전자 검사 패널 공급

셀레믹스, 인도 진출...유전자 검사 패널 공급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셀레믹스는 인도 최대 진단 시약 유통업체 임페리얼 라이프사이언스와 손잡고 인도 내 진단검사기관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자 검사 패널을 공급한다.

셀레믹스가 공급하는 패널은 임상적으로 질환과 연관 있는 유전자 6000여 개를 한 번에 분석하는 CES 패널이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염기서열 분석은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 이해에 필수적이고 진단뿐 아니라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된다”면서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셀레믹스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레믹스는 글로벌 전략 일환으로 현지 기업과 협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2018년 프랑스 피랄리스S.A와 심장질환 예후예측 패널 '피믹스' 공동개발, 2019년 중국 포큘라와 표적농축 솔루션 공급계약, 네덜란드 게놈 데이터 분석 기업 블루비와 클라우드 기반 BI 분석 솔루션을 공동개발 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